이낙연, DJ묘역 참배로 첫 외부 일정… "제 정치의 원점"

최고나 기자 2023. 6. 28.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을 찾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 묘역을 참배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이 전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라며 "그래서 1년 전 출국할 때 여기 와서 출국 인사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조만간 경남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 찾아 분향하는 이낙연.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을 찾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 묘역을 참배했다. 지난 24일 입국한 이 전 대표가 나흘 만에 공개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26분쯤 설훈·윤영찬 민주당 의원과 함께 DJ묘역에 도착했다. 이 전 대표는 분향 후 약 30초 동안 묵념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이 전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라며 "그래서 1년 전 출국할 때 여기 와서 출국 인사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선 "우선 인사드릴 곳은 인사드릴 것"이라며 "현재는 거기까지 (행보를) 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조만간 경남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