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DJ묘역 참배로 첫 외부 일정… "제 정치의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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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을 찾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 묘역을 참배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이 전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라며 "그래서 1년 전 출국할 때 여기 와서 출국 인사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조만간 경남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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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을 찾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 묘역을 참배했다. 지난 24일 입국한 이 전 대표가 나흘 만에 공개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26분쯤 설훈·윤영찬 민주당 의원과 함께 DJ묘역에 도착했다. 이 전 대표는 분향 후 약 30초 동안 묵념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이 전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라며 "그래서 1년 전 출국할 때 여기 와서 출국 인사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선 "우선 인사드릴 곳은 인사드릴 것"이라며 "현재는 거기까지 (행보를) 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조만간 경남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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