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공 용담댐지사, 단독주택 태양광 설치비 지원

28일 전북 진안군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진안군제공)2023.6.28/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가 태양광을 설치하는 단독주택을 지원한다.

진안군은 28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을 보급 확대해 2050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고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진안군과 용담댐지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을 통해 태양광을 설치하는 단독주택의 자부담 일부를 지원한다.

댐 주변지역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가 이외 지역은 진안군이 지원한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