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등 '열돔현상'...살인적 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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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를 중심으로 상공에 뜨거운 공기가 갇히는 열돔 현상이 나타나면서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살인적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 댈라스는 43도, 뉴올리언스 44도, 앨라배마주 모빌 42도 등 4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지난 몇 주째 이어지는 열돔 폭염 현상이 이번 주말을 거쳐 다음 달 4일 독립기념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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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를 중심으로 상공에 뜨거운 공기가 갇히는 열돔 현상이 나타나면서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살인적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 댈라스는 43도, 뉴올리언스 44도, 앨라배마주 모빌 42도 등 4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 당국은 애리조나와 텍사스, 플로리다 일대에 폭염 특보를 계속 유지하고 있고 시카고에서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들에게 집에서 머물러달라고 권고했습니다.
폭염에 따른 응급 구조신고 등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주에는 텍사스에서 48도의 폭염 속에 하이킹하던 14살 소년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지난 몇 주째 이어지는 열돔 폭염 현상이 이번 주말을 거쳐 다음 달 4일 독립기념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전역에서 이상 기온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더 빈발하는 것은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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