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버거 1만원대→2개 10만원에 되팔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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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맛보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지역 중고거래 사이트에 두 배 이상의 웃돈이 붙인 매물이 등장했다.
28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가 개점한 지난 26일 해당 브랜드의 버거를 10만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판매자가 올린 금액은 10만원으로, 파이브가이즈 치즈버거 1개 가격이 1만4900원, 감자튀김 라지 사이즈는 1만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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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미국 3대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맛보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지역 중고거래 사이트에 두 배 이상의 웃돈이 붙인 매물이 등장했다.
이 판매자는 “기본 치즈버거 2개에 올-토핑 감자튀김 라지 사이즈”라며 “신논현역에서 직거래한다”고 글을 적었다. 판매자가 올린 금액은 10만원으로, 파이브가이즈 치즈버거 1개 가격이 1만4900원, 감자튀김 라지 사이즈는 1만900원이다. 웃돈만 5만9300원이 붙어 원가의 2배가 넘는 가격에 되파는 셈이다.
현행법상 식품을 중고로 되파는 행위는 불법이 될 소지가 있다.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는 제조·가공(수입품 포함)해 최소 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고 판매의 목적으로 포장을 뜯어 분할해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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