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작가, 중국성운상 번역작품부문 금상 수상

신재우 기자 2023. 6. 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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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의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제14회 중국성운상 번역작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야오하이쥔, 류시신, 한송, 왕진강, 첸추판 등 유명한 중국 SF 작가와 편집자들이 중국성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작가는 2017년 단편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받았고 이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출간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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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중국판(사진=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제공) 2023.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김초엽 작가의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제14회 중국성운상 번역작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중국성운상은 지난 2010년 세계중국과학소설협회가 제정한 상으로 매년 국적과 관계없이 전 세계 중국 SF 분야의 뛰어난 작품, 등장인물,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올해의 소설상, 올해의 소설상, 올해의 단편 소설상, 올해의 논픽션상, 올해의 리뷰상, 올해의 번역상, 올해의 떠오르는 스타상 등 부문이 있다.

야오하이쥔, 류시신, 한송, 왕진강, 첸추판 등 유명한 중국 SF 작가와 편집자들이 중국성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작가는 2017년 단편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받았고 이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출간해 큰 인기를 얻었다.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제11회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지난해 중국어로 번역 출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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