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장례식에 들어온 쌀 670kg, 창녕 도천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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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의 장례식을 치른 자녀가 근조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경남 창녕군 도천면은 도천1구 문화마을 고 배분효씨의 아들 신수기씨가 27일 도천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모친의 장례식에 들어온 근조 쌀 화환(백미 포대당 10kg) 67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적이었던 모친이 회장을 맡았던 도천1구 노모당과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누고 어머니를 기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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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모친의 장례식을 치른 자녀가 근조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경남 창녕군 도천면은 도천1구 문화마을 고 배분효씨의 아들 신수기씨가 27일 도천면사무소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모친의 장례식에 들어온 근조 쌀 화환(백미 포대당 10kg) 67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적이었던 모친이 회장을 맡았던 도천1구 노모당과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누고 어머니를 기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선창 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유족들에게 감사하다. 기탁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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