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소득세 제로…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시행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6. 28.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위원회는 제30차 위원회를 열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계획안을 의결했다.

새만금 사업행 시행령 개정에 따라 28일부터 시행하는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법인세와 소득세를 100% 감면하는 일종의 경제특구다.

투자진흥지구에 창업 또는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위원회, 지정 계획안 의결
입주기업에 법인세와 소득세 100% 감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전북도 제공


새만금위원회는 제30차 위원회를 열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계획안을 의결했다.

새만금 사업행 시행령 개정에 따라 28일부터 시행하는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법인세와 소득세를 100% 감면하는 일종의 경제특구다.

투자진흥지구에 창업 또는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받을 수 있다.

제조업와 연구개발업, 관광업 등 대부분의 산업을 포함해 기업 투자 유치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개발청은 매립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의 잔여 공구에 대해서도 매립이 완료되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스마트 수변도시와 관광레저용지 등 투자와 개발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투자진흥지구를 추가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새만금 지역의 투자 유치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이차전지 기업 15개사와 약 4조8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성사됐다.

또 이번 새만금위원회에선 새만금유역 제3단계 수질개선대책의 지난해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배수갑문 확대 운영 등으로 대표지점에서 모두 목표수질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