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안나',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심 2개 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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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주연한 '안나'는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가 28일 발표한 올해 본심 진출작 및 개인상 후보 명단에서 작품상 단막극 부문, 여자연기자상 후보에 포함됐다.
올해는 총 44개국 344편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본심에는 24개 작품, 30명의 개인상 후보자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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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주연한 '안나'는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가 28일 발표한 올해 본심 진출작 및 개인상 후보 명단에서 작품상 단막극 부문, 여자연기자상 후보에 포함됐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으로, 국가와 지역 상관없이 모든 작품을 심사한다.
올해는 총 44개국 344편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본심에는 24개 작품, 30명의 개인상 후보자가 올랐다.
단만극, 미니시리즈, 장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는 국제경쟁부문에서 한국 드라마는 '안나'와 '재벌집 막내아들' 2편이 미니시리즈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뇌의 언어 중추가 마비돼 돈으로 언어를 사야 하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바벨신드롬'은 단막극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극본을 맡은 이찬영 작가도 작가상 후보로 선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최종 수상자와 수상작은 본심을 거쳐 내달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리는 생방송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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