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박람회, 30일 벡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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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인 부산(IN BUSAN)'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 또는 서비스, 정부 부처별 사회적경제 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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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인 부산(IN BUSAN)’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전국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 또는 서비스, 정부 부처별 사회적경제 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부산 사회적경제라서 좋다(Busan 사회적경제 is good)’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상품관’과 ‘정책홍보관’에서 상품·서비스·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상품관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상품·서비스 유형별로 로컬존, 패션뷰티존, 서비스존, 푸드존, 테크존, 에코존 등 6개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곳에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와 자금 등 상담을 위한 공공·민간 상담관도 마련된다.
정책홍보관은 17개 정부 부처와 부산시 사회적경제 주요 정책을 소개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정책관, 부산광역시관으로 나뉜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2030엑스포 특별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친환경·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무료 체험과 상생마켓, 토크콘서트, 문화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산시는 행사장 내에 운영 지원센터 등 안내·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 등 안전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 밀집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다양한 지역·계층의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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