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돋보기] 대선 앞둔 미국은 ‘감정적 양극화’
[앵커]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진데 이어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도 탈세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양당의 유력한 후보와 아들이 재판정을 오가야 하는 상황인데요.
오늘 지구촌 돋보기에선 미국 대선 소식 알아봅니다.
위스콘신주립대 정치학과 박홍민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가 기소됐잖아요.
바이든 대통령 속이 쓰릴지는 몰라도, 겉으로는 별 일 아니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 같아요.
[앵커]
헌터는 탈세나 총기 불법소지 말고도, 아버지가 부통령이던 시절에 우크라이나 에너지기업과 유착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잖아요.
수사 결과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한테도 영향이 있겠죠?
[앵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본인이 기소돼 있는데, 성추문 입막음 관련 재판은 내년 3월로 정해졌더라고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죠?
[앵커]
내년 3월이면 공화당에서 한참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이 진행 중일텐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유리할까요?
논란이 있어도 지지율이 계속 높은 정치인이라서요.
[앵커]
미국은 재판에서 유죄를 받아도 대통령 출마하고 당선되는 것도 가능하다면서요?
[앵커]
만약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에 당선이 되면, 여러 혐의에 대한 재판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앵커]
네. 지금까지 박홍민 위스콘신 주립대 정치학과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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