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분 매진·100만 원 암표까지! 쿠팡플레이 시리즈 '예매 전쟁'

2023. 6.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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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광속 매진에 암표도 등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아틀레티코), 그리고 팀 K리그가 벌이는 여름밤 축구 축제 '쿠팡플레이 시리즈' 예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에 100만 원에 달하는 암표까지 등장했다.

7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 '팀 K리그-아틀레티코' 예매는 27일 오후 1시에 열렸다. 쿠팡플레이 홍보를 담당하는 스포티즌은 "팀 K리그-아틀레티코 경기가 예매 28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알렸다.

맨시티-아틀레티코 2차전 예매는 28일 오후 1시에 벌어진다. 유럽 빅리그 빅클럽들의 맞대결이라 역시 예매 전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에 올랐다.

이번 쿠팡시리즈에는 무승부가 없다. 정규 시간 90분까지 승패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가 펼쳐진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하프타임쇼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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