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기름유출 대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 진행

정숭환 기자 2023. 6.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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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평택항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에 대비해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택항 인근 방도 묘박지에서 선박 충돌로 인한 화물유가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사고선박에서 기름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선체파공부 응급봉쇄 ▲적재 기름의 선외 이송 ▲사고선박의 긴급예인 ▲오일펜스 전장 및 기름을 회수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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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평택항 인근 방도 묘박지에서 선박 충돌로 인한 화물유가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하여 민관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평택항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에 대비해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택항 인근 방도 묘박지에서 선박 충돌로 인한 화물유가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해양환경공단, 해군 등 관계기관과 어민, 잠수업체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한편 해경 경비함정 등 선박 13척이 동원됐다.

[평택=뉴시스] 평택항 인근 방도 묘박지에서 선박 충돌로 인한 화물유가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하여 민관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훈련은 사고선박에서 기름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선체파공부 응급봉쇄 ▲적재 기름의 선외 이송 ▲사고선박의 긴급예인 ▲오일펜스 전장 및 기름을 회수 등으로 진행됐다.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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