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음원 사재기·암표 근절 홍보대사 발탁

윤기백 2023. 6.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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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원이 음원 사재기 및 불법 공연 암표 근절에 앞장선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음원 사재기와 공연 암표 거래는 불법이며 처벌의 대상"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음원 사재기와 암표 거래 등 불법행위 근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정한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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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7일 음원 사재기 및 불법 공연 암표 근절 홍보대사로 가수 김태원을 위촉했다.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가수 김태원이 음원 사재기 및 불법 공연 암표 근절에 앞장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7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위촉식을 열고 공정한 음원 유통 생태계 조성에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자 김태원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김태원은 홍보 동영상 출연, 카드뉴스 등 캠페인 제작물 대외 홍보, 기타 홍보·캠페인 활동 지원 등 음원 사재기 및 공연 암표 근절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원은 “앞으로 공정한 음원·음반 유통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음악 공연 산업의 동료이자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콘진원은 음원 사재기 신고센터와 온라인 암표 신고 게시판 운영을 통해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시장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공정한 음원 유통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음원 사재기와 공연 암표 거래는 불법이며 처벌의 대상”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음원 사재기와 암표 거래 등 불법행위 근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정한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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