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회 '유퀴즈' 그리운 길거리 인터뷰...제작진 "다양한 이야기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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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조세호 씨가 "유퀴즈?"를 외치면 출연자가 퀴즈를 풀고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유퀴즈'를 연출하는 이기연 PD는 이를 두고 YTN star에 "'유퀴즈'는 출연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쌓여 많은 분께 사랑 받고 있다"며 "이야기가 '유퀴즈'의 본질인 만큼 더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서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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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조세호 씨가 "유퀴즈?"를 외치면 출연자가 퀴즈를 풀고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두 사람은 전국 골목을 누비며 '길거리 토크쇼'를 했고, 비연예인들의 일상을 나눈다는 콘셉트의 시즌1은 큰 화제를 모았다.
2018년 8월 첫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오늘(28일) 200회를 맞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길거리에 나서기가 어렵게 되자 시즌 1, 2와 달리 2020년 시즌3부터는 크리에이터나 유명 인사, 연예인들을 섭외해 인터뷰 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2021년 3월 24일 방송은 수도권 기준 최고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고, 올해 1월 25일 배우 이성민 씨가 출연한 '라이벌전' 특집도 수도권 시청률이 7.7%에 달했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은 '유퀴즈'가 초창기 처럼 비연예인들을 찾아가는 포맷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퀴즈'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과거 시즌1, 2 편집본에는 "'유퀴즈'의 진면모는 일반인을 인터뷰하던 이때였던 것 같다", "다시 일반인들의 인터뷰를 보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찾아볼 수 있다.
'유퀴즈'를 연출하는 이기연 PD는 이를 두고 YTN star에 "'유퀴즈'는 출연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쌓여 많은 분께 사랑 받고 있다"며 "이야기가 '유퀴즈'의 본질인 만큼 더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서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회 장수 비결에 대해서 이 PD는 "자기님들의 '이야기'와 그 이야기들이 주는 '공감'의 힘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본인들의 이야기로 담담하게 울림을 주시는 출연진분들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출연자들에게 공감하는 유재석-조세호 두 MC와,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고 공감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만나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잔잔한 호수에 톡 들어가는 조약돌같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보시는 분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웃음으로, 감동으로 번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유퀴즈' 200회 방송에는 생계가 어려운 부부를 위해 무료로 예식을 치러주는 경남 창원의 신신예식장 2대 대표 백남문 사장을 비롯해 코미디언 김용만, 피겨 여왕 김연아 씨가 출연할 예정이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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