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코렌스웻, 새 '슈퍼맨' 낙점..DC 살릴 영웅 될까[★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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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데이비드 코렌스웻이 새로운 슈퍼맨으로 낙점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몇 달 간의 대면 오디션과 스크린 테스트 끝에 배우 데이비드 코렌스웻이 새 슈퍼맨으로 낙점됐다.
헨리 카빌과 작별한 제임스 건은 새로운 슈퍼맨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데이비드 코렌스웻을 비롯해 HBO 시리즈 '유포리아'에 출연한 제이콥 엘로디, 영국 배우 앤드류 리처드슨 등이 언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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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몇 달 간의 대면 오디션과 스크린 테스트 끝에 배우 데이비드 코렌스웻이 새 슈퍼맨으로 낙점됐다. 루이스 레인 역은 에미상 수상자인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영화 '슈퍼맨: 레거시'(Superman: Legacy)에 출연한다.
DC의 수장인 제임스 건은 해당 보도가 나온 직후 "정확하다. 그들은 훌륭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슈퍼맨: 레거시'는 제임스 건, 피터 사프란이 DC의 수장이 된 이후 첫 프로젝트. 제임스 건은 지난해 12월 "슈퍼맨: 레거시'는 슈퍼맨의 삶의 초반부에 초점을 맞출 것이고, 그 캐릭터는 헨리 카빌이 연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헨리 카빌의 팬이고 그와 앞으로 함께 일할 흥미로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헨리 카빌과 작별한 제임스 건은 새로운 슈퍼맨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데이비드 코렌스웻을 비롯해 HBO 시리즈 '유포리아'에 출연한 제이콥 엘로디, 영국 배우 앤드류 리처드슨 등이 언급된 바 있다.
데이비드 코렌스웻은 1993년생으로, 2020년 넷플릭스 '더 폴리티션', '오, 할리우드'에 출연했다. 영화 '두 인생을 살아봐'에서도 열연을 펼쳤으며 '슈퍼맨: 레거시'는 그의 첫 주연작이 될 예정이다. 1990년생인 레이첼 브로스나한은 드라마 '마블러브 미스메이슬'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슈퍼맨과 루이스 레인 역을 낙점한 제임스 건은 렉스 루터, 지미 올슨 등과 같은 다른 캐스팅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맨: 레거시'는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오는 2025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된다. DC는 영화 '블랙 아담', '샤잠! 신들의 분노', '플래시'까지 3연속 흥행 참패로, 위기에 빠져있는 상황. 새로운 슈퍼맨이 DC를 살릴 영웅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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