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RBW 떠난다… 재계약 없이 동행 마침표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자신을 발굴한 소속사 RBW를 떠났다.

RBW는 27일 “그간 당사와 함께해 온 화사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당사는 화사와 신중한 논의 끝에 상호 협의 하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며 소식을 전했다.

다만 팀 활동은 이어간다. 마마무의 다른 멤버 휘인도 지난 2021년 RBW를 떠났지만, 마마무 활동은 같이 해왔다. 현재 마마무 네 멤버 중 솔라·문별만 RBW 소속이 됐다.

RBW는 “앞으로도 따로 또 같이, 무무(팬덤명) 여러분의 곁에서 마마무다운 행보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RBW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 마마무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간 당사와 함께해 온 화사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화사와 신중한 논의 끝에 상호 협의 하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따로 또 같이, 무무 여러분의 곁에서 마마무다운 행보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짧지 않은 지난 시간 동안 당사와 동고동락한 화사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갈 화사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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