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치킨 광고비도 못받아"…데니안·이병진, 전 소속사 대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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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데니안과 개그맨 이병진이 전 소속사 대표를 고소했다.
법무법인 양태정 변호사는 26일 데니안, 이병진 등 3명을 대리해 A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데니안, 이병진, 배우 B 씨는 방송, 광고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 받지 못했다.
이병진과 데니안은 지난 2021년 치킨 프랜차이즈 '신이 내린 닭' 광고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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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소정기자]'god' 데니안과 개그맨 이병진이 전 소속사 대표를 고소했다.
법무법인 양태정 변호사는 26일 데니안, 이병진 등 3명을 대리해 A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기, 배임 등의 혐의다.
고소장에 따르면 데니안, 이병진, 배우 B 씨는 방송, 광고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 받지 못했다. 추산 피해액은 약 5억 원.
이병진과 데니안은 지난 2021년 치킨 프랜차이즈 '신이 내린 닭' 광고를 찍었다. 그러나 김 씨는 올해까지도 그 광고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병진은 지난해 김 씨의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도 출연했다. 17회 출연. 출연료만 수천만원. 한 번도 정산 받지 못했다.
김 씨는 미정산을 인정했다. 코로나, 경기침체 등으로 회사 사정이 어려워졌다고 해명했다. 파산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
직원, 거래처 등도 피해자다. 양 변호사는 디스패치에 "연예인들 외에 직원들의 임금 체불 문제, 돈을 받지 못한 거래처들 문제도 있어 피해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PA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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