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가 없다" 버치힐을 정복할 여왕은 누구? 방신실·임진희에게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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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그리고 올 시즌 첫 2관왕이자 지난해 무려 6승을 거뒀던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올해 데뷔해 8개 대회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방신실은 이름값에서는 전체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으뜸이다.
방신실은 지난달 28일 끝난 E1 채리티 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올해 남은 대회와 2025시즌까지 정규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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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장타 앞세운 방신실, 우승 후보 1순위
전년도 챔피언 임진희에게도 눈길
올해 KLPGA투어에서 슈퍼스타로 떠오른 방신실이 시즌 두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방신실은 3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오픈(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올해 데뷔해 8개 대회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방신실은 이름값에서는 전체 출전 선수 132명 가운데 으뜸이다. 300야드를 넘나드는 시원한 장타로 이미 KLPGA투어 최고의 흥행카드가 됐다. 방신실은 지난달 28일 끝난 E1 채리티 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올해 남은 대회와 2025시즌까지 정규 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신인인 방신실은 시드 순위 40위로 일부 대회에만 나설 수 있었는데, 최근 몇 주 사이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즌 개막전 우승 이후 아직 시즌 2승을 이루지 못한 상금랭킹 2위 박지영, 준우승 3번으로 우승에 목마른 박현경, 생애 첫 우승에 근접한 박주영도 주목할 선수들이다. 또 김해림, 김시원, 박채윤, 이소영 등 버치힐에서 우승을 맛본 4명은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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