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집에 불쑥 찾아온 오랑우탄…비누로 손 씻고 냉장고서 음료수 꺼내 마셔

2023. 6. 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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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택에 오랑우탄이 불쑥 들어와 비누로 손을 씻고 자연스레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뚜껑을 따서 마시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인도네시아의 한 주택에 가슴에 새끼 오랑우탄을 매단 어미 오랑우탄의 영상을 공개했다.

손을 깨끗하게 씻은 오랑우탄은 바깥으로 나가 냉장고에서 음료수 병들을 꺼내 두 손과 두 발에 한 병씩 거머쥔 채 난간 벽 위에 앉아 자연스럽게 음료수 뚜껑을 따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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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한 주택에 오랑우탄이 불쑥 들어와 비누로 손을 씻고 자연스레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뚜껑을 따서 마시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인도네시아의 한 주택에 가슴에 새끼 오랑우탄을 매단 어미 오랑우탄의 영상을 공개했다.

[데일리메일]

영상에는 오랑우탄이 화장실을 찾아가 비누로 손을 씻는 장면이 담겼다. 손을 깨끗하게 씻은 오랑우탄은 바깥으로 나가 냉장고에서 음료수 병들을 꺼내 두 손과 두 발에 한 병씩 거머쥔 채 난간 벽 위에 앉아 자연스럽게 음료수 뚜껑을 따서 마셨다.

[데일리메일]

해당 영상을 촬영한 남성은 “그가 스프라이트 뚜껑을 땄다”고 감탄하며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이런 일이 실제 상황이라고?’, ‘인도네시아 사람으로서 이런 일은 매일 일어난다고 말할 수 있다’, ‘나도 인도네시아 사람이지만 내 방에 오랑우탄이 들어오는 걸 상상해 본 적도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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