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오릭에 기술이전 'VRN07' 임상 청신호...中판권 및 기술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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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보로노이가 기술이전한 폐암 치료제 'VRN07'의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문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ORIC-114의 임상 1a/b상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는 오릭파마슈티컬이 전문 투자사로부터 대규모 자금 조달을 이끌어낸 점으로 봤을 때 이는 ORIC-114(VRN07) 임상 데이터에 대한 청신호로 평가할 수 있다"며 "중화권 판권을 보유하고 있고 임상 성공 시 기술료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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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보로노이가 기술이전한 폐암 치료제 'VRN07'의 임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전문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관련 업계는 임상 데이터에 대한 청신호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릭파마슈티컬(ORIC Pharmaceuticals)은 8500만달러(약 11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발표했다. 이후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7.73% 급등했다.
오릭파마슈티컬이 발표한 자금 조달은 네스테크(Nextech)가 주도한다. 또 EcoR1(EcoR1 Capital), 프레이저(Frazier Life Sciences), 벤록(Venrock Healthcare Capital Partners and Boxer Capital)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coR1과 프레이저는 대표적으로 스콜피온(Scorpion Therapeutics), 어레이(Array BioPharma), 이그니타(Ignyta), 렝고(Lengo Therapeutics) 등 저분자 표적 항암제 개발 기업에 투자해 온 미국의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전문 투자사들이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봤을 때 'EGFR', 'HER2 exon20' 돌연변이를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표적 항암제 파이프라인인 'ORIC-114'가 이번 자금 조달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ORIC-114는 오릭파마슈티컬이 2020년 10월 보로노이로부터 기술 도입한 파이프라인이다. 당시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총 6억2100만달러(약 8200억원)였으며, 2022년 3월부터 글로벌 임상 1a/b상을 진행하고 있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ORIC-114의 임상 1a/b상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는 오릭파마슈티컬이 전문 투자사로부터 대규모 자금 조달을 이끌어낸 점으로 봤을 때 이는 ORIC-114(VRN07) 임상 데이터에 대한 청신호로 평가할 수 있다"며 "중화권 판권을 보유하고 있고 임상 성공 시 기술료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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