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김민재, 훈련소 모습 공개…장병들과 '사랑합니다'

김도용 기자 2023. 6. 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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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김민재(나폴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육군훈련소는 지난 27일 홈페이지의 '훈련병 스케치'를 통해 기초 군사훈련 중인 김민재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 15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김민재는 8중대 2소대 1분대 소속의 장병들과 함께 '8중대 2소대 1분대 사랑해요. 사랑합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에 김민재는 지난 15일부터 3주간 기초 군사 훈련에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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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입소…3주간 기초 군사훈련 예정
육군훈련소의 김민재. (육군훈련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김민재(나폴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육군훈련소는 지난 27일 홈페이지의 '훈련병 스케치'를 통해 기초 군사훈련 중인 김민재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 15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김민재는 8중대 2소대 1분대 소속의 장병들과 함께 '8중대 2소대 1분대 사랑해요. 사랑합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단체 사진을 찍었다. 사진 속 김민재는 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 지난해 6월 예술‧체육요원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에 김민재는 지난 15일부터 3주간 기초 군사 훈련에 소집됐다.

김민재가 군사 훈련을 받는 동안 그의 에이전트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한 김민재는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나폴리에서 활약을 인정 받은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이상 잉글랜드)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유로(약 700억원)를 지불한 뒤 2028년까지 세후 연봉 1200만유로(약 170억원)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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