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피니-스미스와 오닐에 관해 듣는 중

이재승 2023. 6.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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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중복 포지션을 정리할 의사가 있다.

 『ESPN』의 잭 로우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도리언 피니-스미스(포워드, 201cm, 100kg)와 로이스 오닐(포워드, 196cm, 103kg)을 대가로 지명권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피니-스미스와 오닐을 대가로 각각 1라운드 티켓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제 30대 전후가 된 피니-스미스와 오닐을 매개로 브루클린이 바라는 드래프트픽을 받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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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중복 포지션을 정리할 의사가 있다.
 

『ESPN』의 잭 로우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도리언 피니-스미스(포워드, 201cm, 100kg)와 로이스 오닐(포워드, 196cm, 103kg)을 대가로 지명권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피니-스미스와 오닐을 대가로 각각 1라운드 티켓을 바라고 있다. 특히, 피니-스미스로는 1라운드 지명권과 다른 자산까지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클린은 지난 여름에 트레이드로 오닐을 데려왔다. 이어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피니-스미스를 품었다. 브루클린은 지난 마감시한을 앞두고 케빈 듀랜트(피닉스), 카이리 어빙(댈러스)과 모두 결별했고, 이들을 보내면서 다수의 전력과 1라운드 티켓을 받아냈다.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 막판에 미칼 브리지스와 캐머런 존슨을 중심으로 팀을 잘 다졌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도 이들을 중심으로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슨이 이적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만큼, 그를 앉힌다면 피니-스미스와 오닐을 내보내 포워드 교통 정리와 함께 일정 부분이라도 지출 절감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니-스미스는 선수옵션을 포함해 최대 2025-2026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3년 약 4,4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다음 시즌 연봉이 약 1,400만 달러다. 그는 지난 시즌 댈러스와 브루클린에서 66경기에서 경기당 30.4분을 소화하며 8.3점(.391 .337 .763) 4.8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에서는 26경기에서 평균 7.2점을 올렸다.
 

오닐은 다음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러나 다음 시즌 연봉은 950만 달러로 책정되어 있으나 전액 보장이 아니다. 이중 약 25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다. 지출 절감을 바라는 팀이라면 오닐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로테이션에서 활약도 기대할 수 있다. 그는 지난 시즌 76경기에서 평균 31.7분 동안 8.8점(.386 .389 .725) 5.1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러나 이제 30대 전후가 된 피니-스미스와 오닐을 매개로 브루클린이 바라는 드래프트픽을 받을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대신 탄탄한 수비력과 경험을 갖고 있으며, 내외곽을 넘나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력 강화를 노리는 팀이라면 탐을 낼 만하다. 그러나 브루클린의 요구 조건이 결코 적지 않아 거래 성사를 낙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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