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자력규제위, 오늘부터 오염수 방류 전 검사

김세호 2023. 6. 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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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오늘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를 전체적으로 최종 점검합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확인되지 않으면 도쿄전력에 검사 증서를 교부할 방침입니다.

앞서 야마나카 신스케 원자력 규제위원장은 지난 23일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한 뒤 큰 과제 없이 착실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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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오늘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를 전체적으로 최종 점검합니다.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확인되지 않으면 도쿄전력에 검사 증서를 교부할 방침입니다.

앞서 야마나카 신스케 원자력 규제위원장은 지난 23일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한 뒤 큰 과제 없이 착실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어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의 가동 상황을 살피는 시운전을 마치면서, 설비 공사를 모두 완료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조만간 공개할 최종보고서에서 문제가 제기되지 않으면 올여름 오염수를 방류할 방침입니다.

IAEA 최종 보고서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도쿄에서 면담할 것으로 알려진 다음 달 4일 공개될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IAEA가 지금까지 방류 방법 등이 타당하다고 평가해 온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견해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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