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방파제서 50대 낚시객 바다에 빠져 사망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3. 6. 28.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바닷가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28일 창원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0분쯤 부산 강서구 천성항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A(50대·남)씨가 추락했다.

당시 A씨를 구조하려 바다에 뛰어들었던 일행 B(50대·남)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당시 A씨가 뒤로 넘어졌다는 지인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1시 10분쯤 강서구 천호항 방파제서 사고
추락한 A씨 사망…구하려던 지인도 병원 이송
해경 "방파제, 갯바위 낚시할 때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해야"
27일 오후 1시 10분쯤 부산 강서구의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연합뉴스


부산 바닷가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28일 창원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0분쯤 부산 강서구 천성항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A(50대·남)씨가 추락했다.

바다에 빠진 A씨는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를 구조하려 바다에 뛰어들었던 일행 B(50대·남)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당시 A씨가 뒤로 넘어졌다는 지인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경우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