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1등…손동운-최강창민-황찬성, '유부남 아이돌' 된 막내즈[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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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아이돌 그룹 막내들이 연이어 품절남이 된다.
팀에서는 막내지만 결혼으로는 '첫째'가 되는 막내들의 결혼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막내인 손동운이 결혼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2PM 황찬성도 아이돌 막내로 팀에서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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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2세대 아이돌 그룹 막내들이 연이어 품절남이 된다. 팀에서는 막내지만 결혼으로는 ‘첫째’가 되는 막내들의 결혼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손동운(32)은 9월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별다른 열애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던 그는 조용히 사랑을 키우다 결혼을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동운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그는 결혼 후에도 아이돌로 활약할 예정이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손동운은 결혼 후에도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멤버 모두 열애 등 사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는 좀처럼 공개된 바 없다. 이런 가운데 막내인 손동운이 결혼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끈다.
손동운은 팬들의 반응을 의식한 듯 “많이 놀라시고 또 한편으로는 서운한 마음이 드실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기에 지금도 참 많이 떨리고 조심스럽다”라고 손편지로 결혼을 직접 알렸다.
그는 “감사하게도 저는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분을 만나게 돼 어느 순간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오는 9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하며 “그동안 직접 이야기 드리지 못하고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던 점 정말 죄송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동운은 “19살이라는 나이에 여러분을 처음 만났다. 집에서도 또 팀에서도 막내로 지내왔고 여러분들 역시 막내라고 더욱 많은 응원 보내주시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데뷔 때도, 지금도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고 오늘의 제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지금껏 해온 것보다 몇 배로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2PM 황찬성도 아이돌 막내로 팀에서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했다.
최강창민은 2020년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유부남이 됐고, 이듬해 10월에는 아들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활동 내내 구설 없는 모범적인 행보로 팬들의 지지를 받던 그는 조용한 결혼과 득남으로 ‘아이돌이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모범적 사례’라는 평가를 얻었다.
황찬성은 2021년 12월 결혼과 2세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고, 임신 발표 약 7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예쁜 딸의 아빠가 됐다. 황찬성과 아내는 지난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따로 식을 올리지는 않고 육아 중이다.
특히 황찬성은 아내가 8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화제가 됐다. 황찬성은 최근 인터뷰에서 “스케줄 하고 들어오면 집안일을 한다. 주말에는 집에서 육아를 하고 있다”라며 “딸이 저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딸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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