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축제’ 2023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수원서 개막
황선학 기자 2023. 6. 28. 10:30
7일까지 8개국 대표팀 수준높은 경기…이재준 수원시장 개막전 관전
한국을 비롯한 8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참가하는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가 6월 27일 시작됐다.
한국·미국·폴란드·독일·불가리아·세르비아·도미니카·중국 등 8개국이 참가하는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는 7월 2일까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려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인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오후 7시 한국과 불가리아의 개막경기를 관전하며 1세트 종료 후 관중들에게 인사하며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가 스포츠 메카도시 수원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관중과 참가국 선수들이 수원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경기도배구협회·수원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FIVB 여자발리볼네이션스 리그’는 5월 30일부터 7월 16일까지 수원시를 비롯한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이 3주차 예선 리그다.
한국은 27일 불가리아와 경기(1-3 패)한데 이어 29일 오후 7시 도미니카, 7월 1일 오후 2시 중국, 2일 오후 2시 폴란드와 경기를 치른다.
앞서 수원특례시와 대한배구협회, 경기도배구협회, 수원시배구협회는 지난 6월 2일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하고, ‘2023 수원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협력을 약속했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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