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넥슨재단, 8월 `e스포츠 진로체험`

송광준(왼쪽부터) 빅픽쳐인터렉티브 대표, 이정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 사업단장,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김정섭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사장이 지난 27일 오렌지플래닛에서 열린 '게임·e스포츠 진로체험 페스티벌 사회공헌 MOU(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넥슨 등 게임사와 유관 기관이 지원하는 'e스포츠 진로체험' 페스티벌이 열린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넥슨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게임·e스포츠 진로체험 페스티벌 사회공헌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해 희망스튜디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체결했던 '게임·e스포츠 진로교육 사회공헌 MOU'의 후속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2023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을 위해 추진한다.

페스티벌은 8월 16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다.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대회, 진로 고민을 돕는 진로 체험 존 등을 포함해 각종 이벤트 존을 운영한다.

넥슨재단은 인기 IP(지식재산권)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비롯해 페스티벌 운영에 필요한 대회 상금, 참가자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e스포츠 대회 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회를 기획·운영하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참여를 돕는다. e스포츠경기장 시설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한다. 지난해 게임·e스포츠 진로교육 사회공헌 MOU를 함께 체결했던 한국콘텐츠진흥원도 페스티벌을 후원한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