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EA와 협력해 '에이펙스 레전드' 대회 연다

일반인 참여 가능한 ‘오픈 시즌제 대회’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진행

아프리카TV가 에이펙스 레전드 국내 대회를 연다. 이를 위해 일렉트로닉 아츠(EA)와 국내 마케팅 활용을 위한 이벤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지난 달 10일 시즌 17 '아스널'을 시작으로 스팀 동접자 55만 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해외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 EA가 한국 마케팅을 위한 공식 이벤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프리카TV는 에이펙스 레전드 한국 시장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획을 준비 중이다.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참여하는 '오픈 시즌제 마케팅 대회',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이펙스 레전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김주형 광고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쌓아온 온·오프라인 광고 및 콘텐츠 서비스 노하우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EA와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광고 부문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게임 IP를 보유한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IP를 활용한 e스포츠 및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djjang88@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