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건네" 日 유명 배우, 모친 극단적 선택 방조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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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엔노스케가 부모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로 체포됐다.
27일 NHK에 따르면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약물을 부모에게 건네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체포됐다.
다만 경찰은 이치카와가 직접 모친에게 약을 먹인 것이 아니라 고인이 스스로 선택했다고 판단, 이치카와에게 살인미수가 아닌 극단적 선택 방조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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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NHK에 따르면 이치카와 엔노스케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약물을 부모에게 건네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체포됐다.
이치카와는 130년 간 이어져 온 가부키 가문 엔노스케가(家)의 4대째 계승자로 '한자와 나오키', '가마쿠라전의 13명' 등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5월 18일 갑질, 성추행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고, 당일 도쿄 메구로구 자택에서 부친, 모친과 함께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모친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부친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이치카와는 "셋이 같이 죽고 다시 태어나자고 이야기 하고 약을 건넸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경찰은 이치카와가 직접 모친에게 약을 먹인 것이 아니라 고인이 스스로 선택했다고 판단, 이치카와에게 살인미수가 아닌 극단적 선택 방조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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