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창리 새 발사장서 '하얀색 물체' 또 식별…정찰위성 준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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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새 발사대 주변에 계속해서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28일 미국의소리(VOA)는 전날 미국 상업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에 기존 발사장에서 동쪽으로 약 3㎞ 떨어진 새 발사장의 이동식 조립 건물 남쪽 지대에 가로 약 7m, 세로 약 16m의 하얀색 물체가 식별됐다고 보도했다.
정확히 어떤 물체인지는 식별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새 발사장에 새로운 건물을 만들고 있거나 이동식 조립 건물에 하얀색 천막을 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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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북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새 발사대 주변에 계속해서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군사정찰위성의 재발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미국의소리(VOA)는 전날 미국 상업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에 기존 발사장에서 동쪽으로 약 3㎞ 떨어진 새 발사장의 이동식 조립 건물 남쪽 지대에 가로 약 7m, 세로 약 16m의 하얀색 물체가 식별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24일 자 위성사진에선 새 발사장의 남쪽 약 60%를 채운 가로 약 18~20m, 세로 약 60m의 하얀색 물체가 포착됐다.
이날 확인된 하얀색 물체는 당시보단 크기가 작아졌지만 물체의 크기가 변화한 것으로 보아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히 어떤 물체인지는 식별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새 발사장에 새로운 건물을 만들고 있거나 이동식 조립 건물에 하얀색 천막을 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단순히 바닥에 페인트를 칠하거나 하얀색 덮개로 해당 지대를 덮은 것일 수도 있어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서해위성발사장의 새 발사대에서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천리마 1형'에 실어 발사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2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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