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RPA 글로벌 업체 '유아이패스'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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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030520)는 글로벌 사무자동화솔루션(RPA) 기업 '유아이패스(UiPath)'와 전자문서 기술 모듈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욱 유아이패스 코리아 전무는 "한컴은 30년 이상 전자문서 솔루션 기술을 축적해온 기술기업"이라며 "글로벌 AI 기반 RPA 플랫폼과 함께 전자문서 관련 SDK를 확장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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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한컴은 그간 축적한 전자문서 핵심 기술을 모듈화한 SDK를 유아이패스에 공급한다. 유아이패스는 한컴 SDK를 자사 RPA 솔루션인 ‘유아이패스 플랫폼’ 등에 적용해 국내외 고객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RPA 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사가 축적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컴은 유아이패스를 비롯해 삼성SDS, 포스코DX 등 국내외 주요 RPA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문서기술 SDK △계산엔진 SDK △AI 기술 SDK 등을 공급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아이패스는 사람이 자신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1인 1 로봇’ 시대를 맞아 AI 기반 RPA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유아이패스 RPA를 이용하는 글로벌 기업은 8500여 개에 달한다. 또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로부터 글로벌 RPA 리더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욱 유아이패스 코리아 전무는 “한컴은 30년 이상 전자문서 솔루션 기술을 축적해온 기술기업”이라며 “글로벌 AI 기반 RPA 플랫폼과 함께 전자문서 관련 SDK를 확장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병후 한컴 제품기획실장은 “글로벌 RPA 기업 유아이패스와의 협업은 한컴 문서 기술이 담긴 SDK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RPA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시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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