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11월부터 자율주행차 운행

이정민 기자 2023. 6. 28.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추가됐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김창세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으로 지구 내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주행 산업기반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에 자율주행자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곳은 24개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시범운행지구’ 지정 고시…첨단로·제주대학로 등 11.7㎞
제주공항~중문관광단지 구간 이어 도내 두 번째…‘수요응답형’ 운영
[제주=뉴시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전경.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추가됐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지난 2020년 11월 제주국제공항~중문관광단지(평화로) 구간 38.7㎞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구간은 첨단과학기술단지 첨단로와 제주대학로 등 11.7㎞다.

해당 구간은 자율주행차(3단계, 조건부 자율주행) 1대가 투입돼 정해진 노선에서 ‘부르면 가는’ 수요응답형으로 운영된다. 시행 시기는 오는 11월로 알려졌다.

제주공항~중문관광단지는 이용 시 8000원을 받지만, 첨단과학기술단지는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창세 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으로 지구 내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주행 산업기반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에 자율주행자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곳은 24개소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