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지난주 파월 발언 이후 7월 금리인상 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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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대형은행 모건스탠리가 다음달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난주 의회 청문회 발언으로 7월 금리인상 전망을 더 굳힌 것이다.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은 파월 의장의 청문회 발언을 언급하며 그가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강하게 느낀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청문회에서도 금리인상을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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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월가 대형은행 모건스탠리가 다음달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지난주 의회 청문회 발언으로 7월 금리인상 전망을 더 굳힌 것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은 투자노트를 통해 "7월 금리인상의 기준이 원래 예상보다 상당히 낮아졌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다음달 연준이 금리를 25bp(1bp=0.01%p)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은 파월 의장의 청문회 발언을 언급하며 그가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강하게 느낀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달 초 연준은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일부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매파적 연준에 당황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청문회에서도 금리인상을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려면 갈 길이 아직 멀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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