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매수 기회? S-Oil 실적 우려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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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는 실적 우려에 에쓰오일(S-Oil)의 주가가 저점을 기록 중이다.
최 연구원은 "정제마진 약세의 주요인이었던 디젤 마진이 과거 평균 수준까지 하락했고, 5월부터 소폭 반등하는 중으로, 높았던 기저 부담은 해소된 상황이어서 하반기 정제마진 반등을 기대한다"며 "유가 및 정제마진 약세가 겹친 2분기 실적이 연중 가장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주가 수준은 2023년 기준 PBR 0.9배로 역사적 저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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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는 실적 우려에 에쓰오일(S-Oil)의 주가가 저점을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저가 매력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28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45%) 내린 6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6만7600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2분기 에쓰오일 실적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는 매출액 8조7996억원, 영업이익 3843억원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부진한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등으로 에쓰오일이 이에 한참 못 미치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에쓰오일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3.6% 줄어든 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86.8% 감소한 67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현 주가 수준은 저가 매력이 있다고도 봤다. 최 연구원은 "정제마진 약세의 주요인이었던 디젤 마진이 과거 평균 수준까지 하락했고, 5월부터 소폭 반등하는 중으로, 높았던 기저 부담은 해소된 상황이어서 하반기 정제마진 반등을 기대한다"며 "유가 및 정제마진 약세가 겹친 2분기 실적이 연중 가장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주가 수준은 2023년 기준 PBR 0.9배로 역사적 저점"이라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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