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핵심가치 '이음과 열림' 담은 새 상징물(CI)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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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 핵심 가치 '이음과 열림'을 담아 시민들이 직접 만든 시의 새 대표 상징물이 세상에 나왔다.
시는 새 대표 상징물(CI) 개발을 위해 지난 1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한 전략 보고회와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와 상상이음단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5월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6월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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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의 핵심 가치 ‘이음과 열림’을 담아 시민들이 직접 만든 시의 새 대표 상징물이 세상에 나왔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약 8개월간 진행된 새로운 대표 상징물(CI)의 개발을 마무리하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징물 개발까지 남양주 시민들로 구성된 상상이음단의 역할이 가장 컸다.
상상이음단은 대표 상징물의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음과 열림’이라는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함께 수립했으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남양주다움’이 잘 표현된 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새로운 대표 상징물의 개발에 따라 오는 7월 ‘남양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를 제정해 상징물을 효율적으로 사용·관리할 수 있도록 명확한 상징물 체계를 정립하고 남양주 도시 브랜드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새롭게 개발된 남양주의 대표 상징물은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 가는 남양주시의 비전과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며 “상징물이 남양주 시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역할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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