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털 박혔다" 조현아, '태도 논란'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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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기면증으로 인해 겪은 불편을 토로했다.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SBS TV '강심장 리그'에서 조현아가 기면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조현아는 "기면증이라고 아시냐, 스트레스가 오거나 갑자기 도파민, 아드레날린이 나오면 잠이 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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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기면증으로 인해 겪은 불편을 토로했다.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SBS TV '강심장 리그'에서 조현아가 기면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조현아는 "기면증이라고 아시냐, 스트레스가 오거나 갑자기 도파민, 아드레날린이 나오면 잠이 온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고등학교 때 엄마가 밥 먹으라고 해도 (먹다가) 잠든다. 어느 날은 누가 깨워서 일어났는데 청소 중이었다. 내 책상만 중간에 있었다. 선생님도 '쟤는 내버려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피아노를 하는데 연습을 안 하면 소리가 안 나서 티난다. 잠 오는데 오른손으로 치면서 잔다. 버스에서는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려고 벨을 누르고 잠에서 깨면 종점이다. 나중에는 버스 기사님이 집 앞으로 데려다줬다"며 기면증으로 인해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밤에는 잘 자냐는 노사연의 질문에 조현아는 "밤에는 잘 잔다. 다행이 밤 숙면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잠 때문에 기자들에게 미운털 박혔다는 썸네일에 대해 그녀는 "신인시절에는 쇼케이스 대신 1 : 1 대면으로 신곡을 홍보했다. 간혹하다 기자님들의 '무슨 팀이냐', '남자분들은 뭐하시는 분들이냐'라는 무례한 질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잠이 온다"고 설명했다.
"잠이오면 당연히 기자님들은 답변하기 싫어하는 줄 알고 성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니까 항상 다른 멤버들이 사과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거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녀는 콘서트 앞 등 장소를 안 가리며 기면증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다. 조현아는 "'여러분 제가 지금 하품이 계속 나오는데 졸린 게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달라'라고 멘트를 미리 한다. 안 그러면 오해하기 딱 좋다. 그래도 요즘에는 치료를 통해 많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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