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북평면,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기원 정원 가꾸기

김의석 기자 2023. 6.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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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북평면주민자치회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와 웰니스 관광도시 도약을 기원하며 마을 정원을 가꾼다고 28일 밝혔다.

마을정원 가꾸기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곳곳에 화분을 설치하고 꽃을 식재해 화분거리, 공원 등을 조성한다.

북평면은 주민주도형 정원마을을 육성해 식재된 꽃과 조성된 거리, 공원을 자발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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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재 재활용 화분 제작…환경보호 앞장
주민주도형 마을 정원, 자발적 관리 유도
북평면 꽃묘 배부.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 북평면주민자치회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와 웰니스 관광도시 도약을 기원하며 마을 정원을 가꾼다고 28일 밝혔다.

마을정원 가꾸기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곳곳에 화분을 설치하고 꽃을 식재해 화분거리, 공원 등을 조성한다. 이 외에도 가로환경 정비, 마을 정원 조성을 통해 마을 전체가 특색있는 정원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앞서 주민자치회, 북평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은 폐자재를 재활용, 특색있는 화분을 제작했다. 로벨리아, 아스타 등 10여종의 꽃묘 450본를 식재하고 북평6리 시장터 골목 일원에 화단정원를 조성했다.

북평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봉사모임인 'switch-on'의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 폐타이어 커피잔 모형 화분, 수레 화분, 목재 팰릿 기차 화분 제작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지난 27일 마을별 꽃묘, 지역 농가에 위탁 재배한 아스타국화 꽃묘 5만본을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꽃묘는 마을별로 조성한 소공원과 거리에 식재해 북평면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아름답게 핀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북평면은 주민주도형 정원마을을 육성해 식재된 꽃과 조성된 거리, 공원을 자발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신승남 북평면주민자치회장은 "뒤드루마을 거리정원 조성을 통해 걷고 싶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전역 카페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의 마을 유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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