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박서준 연기 종합 선물 세트 볼 것"

조은애 기자 2023. 6. 28.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이 연기 내공을 터트릴 전망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측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박서준의 스틸을 28일 공개했다.

박서준이 연기한 민성은 극한의 재난 속에서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책임감을 지닌 인물이다.

엄태화 감독은 "박서준의 연기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이 연기 내공을 터트릴 전망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측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박서준의 스틸을 28일 공개했다.

박서준이 연기한 민성은 극한의 재난 속에서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책임감을 지닌 인물이다.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점차 변화해간다. 박서준은 남다른 몰입도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선택의 갈림길에 선 민성의 위태로운 눈빛과 갈등하는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특히 영탁 역을 맡은 이병헌과 특별한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명화 역의 박보영과 함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가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며 현실 부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엄태화 감독은 "박서준의 연기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오늘 8월9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