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여름철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 만전

8월31일까지 대책본부 운영…피해 최소화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산림자원 유지 보호를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을 필두로 한 산림병해충 대책본부가 운영된다.

집중 방제 기간 동안 대책본부는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 드론을 활용한 항공 예찰과 정밀예찰을 병행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림병해충 주민 신고 창구도 운영한다.

소나무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해충을 비롯해 여름철에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에 대해 적기 방제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구축해 돌발해충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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