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클라우드 기반 윈도' 개인 사용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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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제(OS)인 윈도365를 기업에 이어 개인사용자에게 제공한다.
27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장치에서 윈도 운영 체제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윈도 365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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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제(OS)인 윈도365를 기업에 이어 개인사용자에게 제공한다.
27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장치에서 윈도 운영 체제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윈도 365에 대해 논의했다.
윈도365는 애저 클라우드에서 윈도11 기반으로 작동한다. 부팅 시 로컬PC가 아닌 클라우드 PC 인스턴스로 로그인해 가상 데스크톱 환경에서 개인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외부 접근을 차단해 해킹 등으로부터 안전하며 로컬PC보다 높은 수준의 컴퓨터 파워를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다.
현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이를 일반 사용자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내용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 인수를 두고 벌이는 청문회 과정에서 공개된 프레젠테이션 중 공개됐다.
2022년 6월의 내부 업무 현황 중 논의된 내용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반적인 사업 전략과 다른 비즈니스와 어떻게 연관되는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윈도 11을 점차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클라우드 및 클라이언트를 통해 향상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와 디지털 경험으로 발전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OS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이번 아이디어는 맞춤형 반도체 파트너십에 투자할 필요성의 이유 중 하나로 제시됐다. 또한 2022년 회계 연도에서 윈도의 상업적 가치를 강화하고 크롬북의 위협에 대응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윈도 365와 함께 클라우드 PC의 사용 증가를 대안으로도 언급됐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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