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항저우아시안게임 외국인 최고 스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게이머 페이커(27·본명 이상혁)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모든 종목을 통틀어 톱클래스 위상을 인정받았다.
리그오브레전드 한국대표팀에 대해 중국 저장성 지방정부는 "뛰어난 실력자 페이커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했다.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하면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는 국제적인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 페이커(27·본명 이상혁)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모든 종목을 통틀어 톱클래스 위상을 인정받았다. e스포츠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정식 종목으로 데뷔한다.
중국 저장성 지방정부가 제작한 아시안게임 홍보자료에서 페이커는 “가장 보고 싶고 활약이 기대되는 외국인 선수”로 소개됐다. ‘저장성’은 개최도시 항저우를 포함하는 행정구역이다.
조직위원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미래지향적인 이벤트로 치르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중궈런민인항(중국인민은행)은 대회 마스코트가 e스포츠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기념주화 중 가장 많이 발행한 무게 5g 은화에 담았다.
아시안게임 e스포츠는 9월 10~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샤청구의 전용 경기장(4087석 규모)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도타2 ▲리그오브레전드(LoL) ▲FIFA온라인4 ▲스트리트 파이터 5 ▲펜타스톰 ▲멍쌍궈2(梦三国2)로 나뉘어 진행된다.
페이커는 리그오브레전드 역대 최고 프로게이머로 통한다. 저장성 지방정부는 ▲e스포츠의 진정한 매력을 알게 해주는 흥미진진하고 스펙터클한 경기력 ▲계속해서 자신을 뛰어넘으며 만들어낸 기적 ▲중국 팬들이 사랑하는 슈퍼스타로 소개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리그오브레전드 흥행 성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아 e스포츠 정식 채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당시 LoL 결승전은 우승팀 중국의 우지(젠쯔하오·26)가 1·3·4세트, 준우승팀 한국의 페이커는 2세트 MVP로 선정됐다.
저장성 지방정부는 “한국은 전통적인 e스포츠 강국이다. 전설적인 페이커가 포함된 항저우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출전선수 명단 발표는 인터넷에서도 순식간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뜨겁게 검색됐다”며 중국 반응을 언급했다.
리그오브레전드 한국대표팀에 대해 중국 저장성 지방정부는 “뛰어난 실력자 페이커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했다.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하면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는 국제적인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장성 지방정부는 “카나비와 룰러는 중국 프로게임단 징둥에서 두꺼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금메달 경쟁 상대이지만, e스포츠 매력은 누가 더 짜릿한 작전을 구사하여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강조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제니 데뷔작 ‘디 아이돌’, 선정성 논란 속 결국 조기 종영 - MK스포츠
- 기욤 패트리 득녀, 결혼 3년 만에 아빠 됐다 (공식) - MK스포츠
- 크리스탈, 독보적 매력 발산(화보) - MK스포츠
- 미녀골퍼 안신애, 무결점 레깅스 핏…군살 제로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병원 세 군데서나 크로스 체크했는데…NC·AG 좌완 에이스, 끝내 피로골절 재발 판정 “3~5주 안정
- 도쿄올림픽 4강 이후 국제 대회 1승 25패…한국 여자배구의 추락, 뾰족한 수가 없어 보여 더 처참
- 인천-수원 FA컵 8강 대상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발매 - MK스포츠
- 배지환 퇴장 지켜본 김하성 “본인이 가장 스트레스 받을 것...이해한다” [MK현장] - MK스포츠
- DB, 외국선수 잔혹사 끝내나? 검증된 남자 로슨과 계약 체결…“김종규·강상재와 시너지 효과 기
- 50억 유격수+20홀드 필승조+롯데 원클럽맨 그리고 균안신…진격해야 하는 롯데, 부상자들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