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신약 출시 1주년 기념 ‘펙수클루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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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펙수클루'(성분 펙수프라잔염산염) 발매 1주년을 기념해 '펙수클루 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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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펙수클루'(성분 펙수프라잔염산염) 발매 1주년을 기념해 '펙수클루 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반감기가 9시간으로 가장 길다. 또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했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출시 1년도 안돼 중국과 브라질 등 18개 국에 진출했고 국내 누적 처방액은 300억원을 넘겼다.
펙수클루 위크 기간을 맞아 대웅제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의료 전문 포털 사이트 '닥터빌'에서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이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 자리를 마련했다.
30일에는 최석태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前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를 좌장으로 1주년 기념 웹 토크쇼가 열린다. 국내 최고 소화기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펙수클루의 여정'을 주제로 1년 간의 성과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펙수클루 1주년을 맞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탄탄한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나가 연내 1000억원 수준의 품목으로 키우고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기존 PPI에서 P-CAB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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