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닝·화상회의에 딱"···LG전자, LG TV 전용 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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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홈트레이닝부터 화상회의까지 TV 사용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LG TV 전용 카메라를 선보인다.
백선필 LG전자 HE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스마트 TV 내 홈트레이닝을 비롯한 자기계발 콘텐츠를 강화하겠다"며 "이들과 시너지를 내는 LG 스마트 캠을 앞세워 고객이 배우고 즐기는 콘텐츠 경험의 폭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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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전자가 홈트레이닝부터 화상회의까지 TV 사용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LG TV 전용 카메라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는 'LG 스마트 캠(모델명 VC23GA)'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 스마트 캠은 풀HD (1천920 x 1천80) 촬영을 지원하고 듀얼 마이크를 탑재했다. LG 스마트 TV 독자 플랫폼인 웹OS에 최적화해 TV 본체와 연결하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웹OS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홈트레이닝, 댄스 강습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스마트 캠을 이용해 본인의 동작과 코칭 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배울 수 있다. '플렉시트(Flexit)' 플랫폼 사용자는 LG 스마트 캠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활용해 원격으로 일대일(1:1) 개인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집에서 화상회의를 할 때도 유용하다. LG TV에 스마트 캠을 연결해 대형 화면에서 회의 자료와 참여자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스마트 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내장된 커버로 카메라 렌즈를 차단해 해킹 피해를 방지한다.
이 제품은 최근 출시한 LG 스탠바이미 고(Go) 등 라이프스타일 TV를 비롯해 지난해 이후 출시한 모든 LG 스마트 TV와 사용할 수 있다. LG TV와 일체감 있는 얇은 디자인을 적용해 TV 화면부 상단에 깔끔하게 설치된다.
LG 스마트 캠은 현재 온라인브랜드숍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미국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출하가는 14만2천원이다.
백선필 LG전자 HE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스마트 TV 내 홈트레이닝을 비롯한 자기계발 콘텐츠를 강화하겠다"며 "이들과 시너지를 내는 LG 스마트 캠을 앞세워 고객이 배우고 즐기는 콘텐츠 경험의 폭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