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캐릭터 무너·홀맨·아지 'NFT'로 나온다

7월12일 무너크루NFT 2천개 발행…팔라서 원화 구매 가능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7월12일 무너와 홀맨, 아지 등 자사 대표 캐릭터를 담은 '무너크루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이 무너크루NFT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U+]

무너크루NFT는 3D아트로 구현됐다. 무너·홀맨·아지가 각각 그려진 기본형과 세 캐릭터가 모두 등장하는 '무너크루', 반전 색상의 '반전무너', 반전무너크루 등 4가지 등급으로 발행된다.

총 2천개 중 1천700개가 판매된다. 남은 300개는 마케팅이나 경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NFT거래소 팔라(Pala)에서 원화를 사용해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무너 팬 커뮤니티에서 굿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5천코인과 구독서비스 유독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기본형 외 다른 NFT가 배정된 고객에게는 LG트윈스 야구경기 티켓 2매와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5만원 상품권도 선물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지난해 고객에게 받은 많은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 중"이라며 "무너 팬들의 결집력을 강화하기 위해 3차 발행을 결정했다"고 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