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특보 모두 해제…시간당 최다 강수량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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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15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장흥, 무안, 함평, 영광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주요지점 강수량은 광주 조선대 250.5㎜, 서구 풍암 246.0㎜, 담양 봉산 217.0㎜, 광산구 216.5㎜, 화순 북 207.5㎜, 보성군 197.9㎜, 함평 196.0㎜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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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누적 강수량 총 274.6㎜ 집계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와 전남 15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장흥, 무안, 함평, 영광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했다.
광주에는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최대 274.6㎜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지점 강수량은 광주 조선대 250.5㎜, 서구 풍암 246.0㎜, 담양 봉산 217.0㎜, 광산구 216.5㎜, 화순 북 207.5㎜, 보성군 197.9㎜, 함평 196.0㎜ 등을 기록했다.
특히 27일부터 이날 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1시간 최다강수량 6월 극값 1위를 기록한 곳도 나왔다.
광주지역은 시간당 강수량이 54.1㎜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2018년 6월29일 내린 시간당 44.3㎜의 강수량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광양시에도 전날 49.6㎜의 비가 1시간 만에 쏟아져 지난 2020년 6월29일 기록한 시간당 최다 강수량 31.5㎜를 경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전남 동부권에 30~80㎜, 광주와 전남 서부권에 1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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