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스 감독 물러난 캐나다, 페르난데스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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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Warriors' 캐나다가 새로운 감독과 함께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캐나가 새크라멘토 킹스의 조르디 페르난데스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9-2010 시즌부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선수발전을 담당했던 그는 이후 클리블랜드 산하 G-리그팀인 캔턴 차지의 어시스턴트코치와 감독을 거쳤다.
그는 브라운 감독과 클리블랜드에서 함께 감독과 코치로 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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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Warriors’ 캐나다가 새로운 감독과 함께 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캐나가 새크라멘토 킹스의 조르디 페르난데스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전했다.
캐나다는 그간 닉 널스 감독(필라델피아)이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널스 감독은 이번 여름에 토론토 랩터스를 떠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새로운 곳을 이끌어야 하는 만큼, 이번에 소속팀에 집중하기로 했다.
페르난데스 코치는 스페인 출신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난 2009-2010 시즌부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선수발전을 담당했던 그는 이후 클리블랜드 산하 G-리그팀인 캔턴 차지의 어시스턴트코치와 감독을 거쳤다. 지난 2013년 여름에는 코치로 19세 이하 스페인 대표팀을 지도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여름에는 클리블랜드를 떠나 덴버로 이동했다. 덴버에서 지난 2021-2022 시즌까지 재직하며 마이크 말론 감독을 보좌했다. 당초 덴버에서 꾸준히 남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지난 여름에 둥지를 옮긴 마이크 브라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브라운 감독과 클리블랜드에서 함께 감독과 코치로 일한 바 있다.
그는 1982년생으로 이제 40대에 진입한 젊은 지도자다. 이번 여름에 토론토를 비롯한 다른 구단의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에 유달리 감독 경질이 많았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재건이나 개편에 돌입하는 팀의 후보로 부상하기도 했을 정도. 비록 NBA 구단의 감독이 되진 못했으나 국제 무대에서 수준급 전력인 캐나다의 사령탑이 됐다.
한편,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 정예 전력을 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말 머레이(덴버), 쉐이 길져스-알렉산더와 루겐츠 도트(오클라호마시티)가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R.J. 배럿(뉴욕), 니켈 알렉산더-워커(미네소타), 켈리 올리닉(디트로이트), 드와이트 파월(댈러스)의 가세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는 불참이 예측된다.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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