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발 삿포로·보홀 취항 '성공 예감'

인천-보홀 취항 포스터 이미지.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인천에서 신규 취항한 삿포로·보홀 두 노선이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3일 인천-일본 삿포로,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을 새로 띄웠다. 취항 첫 편부터 인천-삿포로 94%, 인천-보홀 99%로 거의 만석을 기록했다.

7~8월 성수기 예약률도 94% 수준을 넘어섰다.

에어부산은 수요가 많은 수도권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홀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면세 프리미엄 위스키 특별 할인전을 연다. 카발란 비노바리끄 솔리스트 1L와 글렌피딕 퍼페추얼 컬렉션 VAT4 18년, 잭 다니엘스 테네시 허니 1L 등 위스키 3종을 3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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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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