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기업 와이엠티, 송도국제도시에 R&D 센터 착공

김동영 기자 2023. 6. 28.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인 와이엠티㈜가 연구 개발(R&D) 센터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R&D센터는 전자부품 분야의 화학소재와 극동박, 그리고 바이오 분야의 금속원단까지 와이엠티가 진출한 다양한 사업의 연구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와이엠티 R&D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소부장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면적 2만5874㎡ 규모 2025년 준공 예정
[인천=뉴시스] 와이엠티㈜ 연구 개발(R&D) 센터.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인 와이엠티㈜가 연구 개발(R&D) 센터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와이엠티 R&D센터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B) Ks10-3 부지에 건축 연면적 2만5874㎡,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와이티엠은 지난 2021년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R&D센터는 전자부품 분야의 화학소재와 극동박, 그리고 바이오 분야의 금속원단까지 와이엠티가 진출한 다양한 사업의 연구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와이엠티은 전자업계의 기초부품인 ‘PCB(인쇄회로기판)’의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화학소재와 동박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전자부품 분야의 핵심 기초소재로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5G 통신칩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와이엠티 R&D센터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소부장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욱 와이엠티 대표이사는 “송도에 새로운 연구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소부장 강소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통해 IFEZ를 글로벌도시로 도약시키는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