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 ID.4, '유럽 최강자'가 돌아왔다

강지용 2023. 6. 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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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전기자동차 ID.4가 더욱 강력한 상품성으로 국내 시장에 다시 돌아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8일 440km의 주행가능거리, 수입 전기차 최대 수준의 보조금 혜택 등을 갖춘 '2023년형 ID.4'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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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 ID.4' 고객 인도 개시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 기존 405km→440km 동급 최고 수준 달성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폭스바겐의 전기자동차 ID.4가 더욱 강력한 상품성으로 국내 시장에 다시 돌아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8일 440km의 주행가능거리, 수입 전기차 최대 수준의 보조금 혜택 등을 갖춘 '2023년형 ID.4'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전기자동차 ID.4가 더욱 강력한 상품성으로 국내 시장에 다시 돌아왔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브랜드의 전동화를 이끄는 글로벌 전략 모델인 ID.4는 지난해 17만대가 판매되며 유럽 전기차 중 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월드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ID.4는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등극했으며, 국내 전기차 관련 시상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수입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형 ID.4의 가장 큰 변화는 전기차 구매 시 최대 고려사항인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났다는 점이다. 2023년형 ID.4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복합기준 440km로, 기존 405km 대비 35km가 늘어났으며, 도심 기준 주행거리는 484km로 기존 426km 대비 58km 증가했다.

특히 저온 주행거리가 기존 288km에서 389km로 향상되어 전기차의 취약점으로 알려진 겨울철 주행거리 또한 매우 향상되었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 효율은 복합 기준 4.7km/kWh에서 5.1km/kWh로 향상되어 에너지 효율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3년형 ID.4의 가장 큰 변화는 전기차 구매 시 최대 고려사항인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났다는 점이다. 2023년형 ID.4의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복합기준 440km로, 기존 405km 대비 35km가 늘어났으며, 도심 기준 주행거리는 484km로 기존 426km 대비 58km 증가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아울러 강력하고 효율적인 PSM(Permanently excited Synchronous Motor) 기반의 구동 시스템과 8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50kW(204PS), 최대토크 31.6kg.m(310N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충전 용량 135kW의 급속 충전과 11kW의 완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며, 배터리가 5% 남은 상태에서 최대 급속 충전 속도로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ID.4의 외관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SUV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미래적인 요소를 완벽하게 융합해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전체적인 외관은 마치 바람이 빚은 듯한 강렬하면서도 유려한 라인으로 도로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ID.4는 뛰어난 효율성을 기반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수입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국비 보조금인 580만원을 지원받는다. 국비 보조금 580만원과 지자체별 지방비 보조금 적용 시 지역에 따라 약 4천만원 초반대의 가격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ID.4는 뛰어난 효율성을 기반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수입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국비 보조금인 58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의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ID.4는 견고한 주행감과 뛰어난 안전 및 편의사양,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기차'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라며 "더욱 강력한 상품성을 갖춘 2023년형 ID.4는 첫 전기차를 고려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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