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선택받은 파수…현지 로펌·VC에 보안 솔루션 '연쇄 공급'

(사진=파수)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파수는 미국 유명 로펌, 벤처캐피털(VC) 등과 연달아 보안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 미국 보안 시장 공략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파수는 글로벌 최대 로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 로펌 A사, 실리콘밸리 내 대표적 VC B사 등과 연달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선택한 파수 솔루션은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이다.

A사는 약 1년간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 FED 도입을 결정했다. 다양한 시스템과 저장소에 보관하고 있는 고객, 소송 정보 등 기밀 문서를 파수 FED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다.

B사는 중요 계약과 투자 관련 문서를 보호하기 위해 FED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파수는 B사가 사용 중인 클라우드에 대한 연동을 지원해, 권한을 재설정할 필요없이 기존 설정을 자동 적용하는 등 관리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FED는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 및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고, 사용내역 추적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파수는 일반 문서 뿐 아니라 보안 적용이 어려웠던 캐드(CAD) 파일부터 소스코드까지 DRM을 적용하고 있다.

이강만 파수 해외사업 총괄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국 대형 로펌과 벤처캐피털이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쳐 파수 솔루션을 선택했다”며 “이 두 사례는 파수 미국사업 성공을 위한 매우 의미있는 레퍼런스로, 유의미한 시사점을 안겨준다”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